▲ 양승조 충남지사(가운데)가 선정된 기술인들에게 충남 명장 지위를 부여했다.  ⓒ 충남도
▲ 양승조 충남지사(가운데)가 선정된 기술인들에게 충남 명장 지위를 부여했다. ⓒ 충남도

충남도가 산업현장에서 숙련된 기술과 투철한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후배를 양성하고 지역사회에 많이 공헌한 기술인에게 명장 지위를 부여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처음 도입한 충남 명장 제도는 숙련기술인 우대와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를 골자로 한 충남 숙련기술 장려에 관한 조례에 의거해 추진됐다.

도는 지난 8월 공고를 통해 충남 지역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해당 직종에서 15년 이상 지역 산업현장에서 5년 이상 종사하고 있는 숙련된 기술자를 대상으로 신청 접수를 받았다.

올해 선정된 명장은 △기계조립 직종 봉원호(봉봉전자) △소성가공 직종 이광택(현대제철) △한복생산 직종 이남예(이남례 전통한복) △미용 직종 유은희(헤어 압구정) △제과·제빵 직종 이인재(빵빠니에)다.

양 지사는 선정된 명장에게 '충남 명장' 칭호와 명장증서, 현판 등을 전달했다. 명장들은 3년간 기술장려금 명목으로 12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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