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랑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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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구가 겨울방학을 맞아 지역 내 대학생들을 위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고 7일 밝혔다. 오는 11일까지 내년도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 30명을 모집한다.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겨울방학을 맞아 지역 내 대학생들에게 사회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비 마련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선발된 학생들은 내년 1월 4~29일까지 구청과 동주민센터, 시설관리공단에서 행정업무 보조, 민원안내 등 다양한 현장업무를 경험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지난 7일 기준 중랑구에 주민등록이 돼있는 대학교 재학생 30명으로 이 가운데 9명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별도 선발한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중랑구 홈페이지(www.jungnang.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최종 참여자는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참관자 입회 하에 전산추첨을 통해 선발해 오는 22일 중랑구청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코로나19로 아르바이트를 구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짧은 기간이나마 대학생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구정 업무를 체험을 경험할 수 있는 아르바이트에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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