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역차량이 고병원성 AI 차단을 위해 계사 주변을 소독하고 있다. ⓒ 세이프타임즈 DB
▲ 방역차량이 고병원성 AI 차단을 위해 계사 주변을 소독하고 있다. ⓒ 세이프타임즈 DB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충북 음성군 메추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AI 의사환축이 신고됐다고 7일 밝혔다. 의사환축은 의심되는 병든 가축을 말한다.

이 농장은 메추리 726천수를 사육하고 있으며 반경 3㎞ 안에 가금농장 4호, 3~10㎞ 안에 56호가 위치해 있다.

메추리 농장에서 폐사 증가 등 의심 신고를 받고 충북 동물위생시험소에서 간이 검사를 진행한 결과 양성으로 확인으며 정밀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정밀검사 결과 고병원성 여부는 1~3일 후 나올 예정이다.

중수본은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파견해 메추리 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 역학조사 등과 반경 10㎞ 안의 농장에 대한 이동제한, 예찰·정밀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고병원성 AI 확진이 되면 발생농장 3km 안의 예방적 살처분 등 강화된 방역조치를 진행할 계획이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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