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같은 층에서 근무하는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된 직원은 지난달 30일 확진자 접촉 사실을 통보받아 1일 검체검사를 진행했고 2일 오전 8시쯤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직원은 지난달 28일 서산 지역의 커피숍에서 확진자와 접촉했으며 지난달 30일 출근 후 오후 6시 10분 퇴청, 1일 이후는 자택에 있었다.
과천청사관리소는 청사 근무 직원이 검체검사를 실시해 동 사무실 직원 30여명에 대해 즉시 자택대기 조치했으며 해당 사무실은 긴급소독을 진행했다. 7층 사무실 전체를 일시 폐쇄하고 사무실을 포함한 청사 전체에 대해 긴급소독을 실시했다.
사무실과 장관실은 건물 양끝에 있고 거리가 멀어 추 장관은 밀접접촉자이거나 격리대상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 세이프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