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행복하게, 제일 안전한 명품 체육시설 조성"

▲ 청주시설관리공단 박광용 과장이 시설물 안전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 청주시설관리공단 박광용 과장이 시설물 안전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제19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은 청주시설관리공단 박광용 과장. 그는 시민들의 생활편익과 복리증진을 목적으로 설립된 청주시시설관리공단에 2011년 입사해 소방·전기·승강기 안전관리 업무, 공공체육시설의 재난안전업무를 지속적으로 담당해 왔다.

기존의 시설관리 업무프로세스에서 한발 나아가 안전사고 제로(zero)의 명품시설 조성을 위해 지속적 혁신노력을 전개했다.

특히 기존에 이루어졌던 안전관리업무 프로세스의 장단점을 파악했다. 미비점을 보완 할 방안을 강구하던 중 청주체육관이 화재 등 각종 사고 예방을 위한 소방안전기술, 설계, 시공, 관리상태 등의 분야에서 외부 전문가 집단 평가를 통해 개선점을 도출할 수 있다면 시설 관리의 질적 수준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 박광용 과장
▲ 박광용 과장

예산 수립단계에서 주무부서와의 지속적 협의를 통해 청주체육관의 소방안전기술과 관리현황을 세부 분야별로 검증하는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예산 성립 후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투입 자원과 기대효과 등을 보고해 기관장의 전폭적 지원을 이끌어 냈다.

TF팀 구성을 통한 인적자원도 확보했다. 공간안전인증 획득을 위해 청주체육관에 대해 체크리스트를 활용한 정밀안전진단을 수차례 실시했다.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TF팀 내에서 활발한 토의를 통해 미비점을 개선했다.

또한 공단 자체 '공간안전인증 사전심사단을 구성·운영해 공단 기술인력들의 개선의견을 폭넓게 수용했다. 추진동력의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간안전인증 현장평가시 나온 외부 전문가 집단의 의견을 반영 적극적으로 개선조치를 시행해 지난 6월1일 공간안전인증을 최종 획득했다.

박광용 과장은 "이렇게 크고 의미있는 상을 받게돼, 벅찬 감동을 느낀다. 먼저 여러 선배님들과 동료들의 노고와 협조로 이루어진 이상의 영광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안전대상 수상자로써 안전분야에 더욱 더 매진해, 청주시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중인 체육시설의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안전사고 제로의 명품시설 만들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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