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전력 직원들이 질병관리청에 전력을 공급하는 지상개폐기를 점검하고 있다. ⓒ 한국전력
▲ 한국전력 직원들이 질병관리청에 전력을 공급하는 지상개폐기를 점검하고 있다. ⓒ 한국전력

한국전력은 코로나19 대응과 동계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특별 전력설비 운영대책을 수립·추진해 설비고장을 미연에 방지하고 불시의 사건·사고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1일 밝혔다.

한전은 지난달 25일 선제적으로 질병관리청 전력공급설비에 대한 점검과 내부 전기설비에 대한 진단 지원을 마쳤다.

1일부터 국민안심병원, 선별진료소 등 코로나19 대응기관 전력공급설비에 대한 특별점검과 보강을 시행한다.

또한 동계 정전피해 확대 예방을 위한 전력구 일제점검과 다중이용시설 변압기 등에 대한 점검·보강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폭설 등으로 인한 재해·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자체 비상상황실을 운영 할 예정이다.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한 복구지원을 위한 상시 패트롤을 운영하는 등 해당 기관들의 코로나19 대응에 차질이 없도록 강화된 설비관리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오는 3일에 치러지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해 한전은 지난달 10일부터 86개 시험지구 1352개 시험장에 대한 다중전원 구성과 시험장 내 전기설비 특별 안전점검을 시행했다.

시험 당일에도 전력확보 상황실 운영을 통해 무결점 전력확보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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