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박기호 교수(안과)가 아시아-태평양 녹내장 학회 (Asia-Pacific Glaucoma Society) 회장에 취임했다.
박 교수는 대한안과학회 이사장으로 재직 중이며 SCI 저널에 300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세계녹내장학회(Journal of Glaucoma) 부편집인을 역임했다. 영국 안과 학회지(British Journal of Ophthalmology) section editor, 일본 안과 학회지(Japanese Journal of Ophthalmology) section editor, 아시아 안과 학회지(Asia Pacific Journal of Ophthalmology) section editor로 활동 중이다.
그동안 학회와 학문적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아시아-태평양 녹내장 학회 회장으로 선출돼 2020년 11월 23일부터 회장직을 시작했다.
아시아 지역에서 실명의 중대 원인 질환 중 하나인 녹내장은 역학이나 자연경과, 치료 효과 등에서 서구인과는 다른 특징을 지니고 있다.
아태 녹내장학회는 회원국 간 공동 연구 및 프로젝트를 장려하고, 녹내장 분야 지식과 기술의 교류를 증진하며, 일반인들에게 녹내장의 위험성과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설립됐다.
박기호 서울대병원 안과 교수는 "한국 녹내장 분야의 학문적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녹내장의 조기발견을 통한 실명 예방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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