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4회 음식문화개선 포스터 공모전 최우수상  윤규리 학생(두루초 6) 작품 ⓒ 세종시
▲ 제4회 음식문화개선 포스터 공모전 최우수상 윤규리 학생(두루초 6) 작품 ⓒ 세종시

세종시가 초등학생들의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고 건강한 음식문화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한 '제4회 음식문화개선 포스터 공모전'의 수상자를 30일 발표했다.

공모전은 지난 9월 23일부터 지난 10월 23일까지 세종지역 초등학생 2만998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22개 학교에서 작품 115점을 접수해 공정한 심사를 거쳐 참여율이 높은 1교, 수상작 8점을 선정했다.

주제는 △코로나19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식사예절을 담은 내용 △음식점과 가정에서 '좋은 식단'의 적극 실천을 담은 내용 △우리나라 식습관 문제점의 개선을 담은 내용 등이다.

기관상에는 가장 참여율이 높았던 장기초등학교가 선정됐고 개인전 최우수상에는 윤규리 학생(두루초 6)이 우수상에는 박소정 학생(보람초 5), 장서윤 학생(한결초 1)이, 장려상에는 학생 5명이 선정됐다.

수상작은 30일 시청 홈페이지에 발표·게재되며 각 학교에 상장과 부상을 전달할 예정이다.

올해 수상작을 포함한 1차 심사 전시작으로 선정된 32점은 다음달 14~18일 시청 로비에 전시·홍보할 계획이다.

이상호 시 보건정책과장은 "음식문화개선 포스터 공모전은 매년 식문화 개선의 중요성을 알리는 창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올해는 코로나19로 식사예절의 중요성이 더욱 중요해져 올바른 식문화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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