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5기 소방간부후보생 임용식이 지난 3월 20일 중앙소방학교 대강당에서 열리고 있다. ⓒ 세이프타임즈 DB
▲ 제25기 소방간부후보생 임용식이 지난 3월 20일 중앙소방학교 대강당에서 열리고 있다. ⓒ 세이프타임즈 DB

소방청은 제27기 소방간부후보생 선발시험 원서접수 결과 1307명이 지원해 평균 43.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소방간부후보생 선발시험 평균 경쟁률인 35.5대 1 보다 크게 높아졌다.

제27기 소방간부후보생의 선발 예정인원은 30명으로 인문계열(남 13명, 여 2명)과 자연계열(남 13명, 여 2명)로 나눠 선발할 계획이다.

채용 분야별로는 인문계열 여자가 2명 선발에 131명이 원서 제출해 65.5대 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인문계열 남자 경쟁률은 57.0대 1, 자연계열 남자는 29.1대 1, 자연계열 여자는 28.5대 1을 기록했다.

응시자들은 2021년 1월 16일 필기시험을 시작으로 체력시험, 인성검사, 서류와 신체검사, 면접시험을 거치게 된다. 최종합격자는 2021년 3월 9일 발표한다.

최종합격자는 중앙소방학교에서 1년간 초급간부 교육을 받고 소방위로 임용돼 최일선 소방기관에 배치된다.

소방간부후보생은 기본소양과 전문지식, 지휘 통솔력을 겸비한 초급간부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고자 1977년 제1기 46명 선발을 시작으로 제25기까지 957명을 배출했다.

제26기 소방간부후보생 30명이 중앙소방학교에서 교육을 받고 있으며 2021년 3월 19일 수료식을 가질 예정이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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