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중수 서울 도봉구 도시관리국장과 안전점검팀 관계자들이 창동 창업문화산업단지 일대에 풍수해대비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 도봉구
▲ 신중수 서울 도봉구 도시관리국장과 안전점검팀 관계자들이 창동 창업문화산업단지 일대에 풍수해대비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 도봉구

서울 도봉구는 재난취약시기인 동절기를 대비해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건축공사장과 재난취약시설 97곳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현장 위험요인을 비롯해 동절기 대비 공사장 안전관리 실태, 폭설·한파에 대비한 자재·장비 관리 상태, 구조 부재 균열 및 손상여부 등 월동 대책을 집중 점검한다.

겨울철 콘크리트 타설과 공사장 화기취급 등에 대해서도 외부전문가와 합동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건설현장에서 자칫 방심하기 쉬운 근로자 마스크 착용 여부와 방역수칙 준수 등 건설현장 코로나 대응 가이드라인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현장 지도할 계획이다.

구는 점검 후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토록 조치하고,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공사장에 대해서는 공사 관계자들이 안전대책을 마련해 위험 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중점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 점검으로 동절기에 발생 가능한 사고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건설현장의 근로자와 구민의 안전을 보호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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