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은 공공저작물 개방과 이용 활성화에 대한 높은 평가로 '2020년 공공저작물 개방 우수기관 포상'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7일 공단에 따르면 '2020년 공공저작물 개방 우수기관 포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공기관 저작물 개방과 이용 활성화에 적극 노력한 기관을 발굴해 시상하는 행사다. 공공저작물 관리 대상 1139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정부는 공공저작물에 대한 자유이용허락표시인 '공공누리' 마크로 저작재산권 범위에서 저작물의자유로운 활용을 돕고 있다.
공단은 사고사례 안전대책 동영상, VR콘텐츠, 만화로 보는 산업안전보건에 관한 규칙 등 출판자료를 포함해 지금까지 약 5642건 안전보건자료를 '공공누리' 로 개방했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위기탈출 안전보건)에서도 자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연계해 활용성을 높였다.
올해는 코로나19로 비대면 교육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공단의 공공저작물인 안전보건자료가 게재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이용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4.7배, 홈페이지 자료실 조회수는 약 1.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단은 다양한 안전보건 자료를 제작·개발해 공공저작물 검색이 용이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저작물을 개방하는 등 공공정보의 활용성을 높이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에 대한 높은 평가를 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박두용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안전과 공공저작물은 국민이 마땅히 누릴 권리"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공공저작물의 적극 개방을 통해 국민에게 안전을 개방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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