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소방본부 관계자가 위험물을 점검하고 있다. ⓒ 대구소방안전본부
▲ 대구소방본부 관계자가 위험물을 점검하고 있다. ⓒ 대구소방안전본부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오는 30일부터 1주간 위험물제조소, 산업단지, 석유판매업소 등 관계인에게 강력한 경고 메시지 전달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25일 대구소방본부에 따르면 지역사회에 불법행위가 지속됨에 따라 무허가 위험물 저장·취급 업체와 위험물 불법 운반 용기 유통을 근절해 위험시설물 안전 환경조성과 위법 행위 억제를 위해 추진한다.

단속은 위험성이 높은 제조소 등 8곳, 공장 등 12곳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4개 유관 기관(소방, 구·군, 경찰, 석유관리원) 합동으로 진행된다.

무허가 위험물 저장·취급사항, 불법 운반 용기 단속과 경고 표시기준 이행 여부 등을 중점 단속한다. 또 위험물시설에 설치된 소방시설 등 적정 유지관리, 석유사업법 위반 등 위험 시설물 전반으로 위법 사항 적발되면 입건, 과태료, 행정처분 등 강력히 조치할 예정이다.

우병욱 대구소방안전본부 예방안전과장은 "위험물 사고는 급격한 연소 확대로 대량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주기적인 단속과 지도를 통해 대형재난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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