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의원이 서울 강서구 등촌주공아파트 입주민과 주먹인사를 하고 있다. ⓒ 진성준 의원실
▲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의원이 서울 강서구 등촌주공아파트 입주민과 주먹인사를 하고 있다. ⓒ 진성준 의원실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의원은 23일 서울 강서구 등촌3동 LH 주공아파트 1·4·6단지를 방문해 입주민 간담회를 개최했다.

등촌 1·4·6단지는 1994~1995년에 준공된 공공임대주택으로 재건축 연한 30년에 가까워졌다. 때문에 각종 시설개선에 대한 입주민들의 요청이 늘어나고 있다.

간담회는 진성준 의원이 입주민의 불편 사항을 청취하고 LH와 주택관리공단에 관련 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 의원은 관리 사각지대에 있었던 축대벽 건설과 수목 제거 등 안전조치와 관련해 주택관리공단이 권한을 갖는 방향으로 제도개선에 나서기로 했다.

입주민 대표들은 △청각장애인용 초인종 도입 △문턱 제거 △놀이터 철거후 주차장 조성 △신발장과 싱크대 교체 △오수관·출입문 교체 등의 필요성을 건의했다.

또 △우천때 화단붕괴 방지를 위한 축대벽 건설 △건축물 안전을 위한 거대수목 제거 등의 적극적인 안전조치를 요청했다.

진성준 의원은 "강서구 공공임대주택이 준공 수십년이 지난 노후 아파트로 입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설개선을 이뤄내겠다"며 "임대주택 시설 개선은 수동적 연한 기준이 아닌 입주민의 생활 불편을 적극적으로 확인해서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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