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컴업 2020의 특별행사로 '도전! K-스타트업' 왕중왕전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도전! K-스타트업은 유망한 창업아이템을 보유한 창업자를 대상으로 경진대회를 운영하고 우수 창업팀을 발굴해 상금을 지급하는 국내 최대 창업경진대회다.

왕중왕전은 8개 예선리그, 본선, 결선을 통과한 20개팀의 순위결정과 수상자 선정을 위한 대회다.

왕중왕전은 예비창업리그 발표에 이어 창업리그 발표로 지난 20일 진행됐다. 스타트업이 보여주는 창업을 향한 열정과 도전정신을 축하하는 디지털 대북 퍼포먼스로 시상식을 열었다.

시상에는 강성천 중기부 차관과 김성준 국방부 인사복지실장, 김일수 교육부 직업교육정책관, 권석민 과기부 과학기술일자리혁신관, 김기범 특허청 기획조정관이 참석해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창업리그는 플라스탈, 예비창업리그는 Aniai가 대상을 차지했다.

플라스탈의 창업아이템은 '플라스틱과 메탈의 방수접합 솔루션'이고 예비창업리그 대상을 수상한 Aniai의 창업아이템은 '박쥐를 모방해 인공신경망을 이용한 3차원 초음파 이미징 시스템'이다.

왕중왕전에 진출한 20개팀은 상장과 상금과 더불어 연구개발 창업 성장 기술개발 서면평가 면제, 예비·초기·도약패키지 서류평가 면제 등 다양한 후속지원을 받을 수 있다.

왕중왕전에 안타깝게 진출하지 못한 9팀도 특별상과 9000만원의 상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참가자들은 대회 이후 투자유치 1481억원, 사업화 연구개발 등 정부지원 306억원의 성과를 창출했다. 올해는 역대 수상자 가운데 5인이 포브스 리더에 포함돼 화제가 됐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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