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케미칼이 고객 중심 영업 서비스 제공과 빅데이터 기반 영업활동이 가능한 대고객 서비스 플랫폼 'MaaS(Material as a Service)'를 구축했다. ⓒ 롯데케미칼
▲ 롯데케미칼이 고객 중심 영업 서비스 제공과 빅데이터 기반 영업활동이 가능한 대고객 서비스 플랫폼 'MaaS(Material as a Service)'를 구축했다. ⓒ 롯데케미칼

롯데케미칼이 고객 중심 영업 서비스 제공과 빅데이터 기반 영업 활동이 가능한 대고객 서비스 플랫폼 'MaaS(Material as a Service)'를 구축했다.

24일 롯데케미칼에 따르면 MaaS는 제품을 구매한 고객들에게 PC와 스마트폰 모바일앱을 통해 주문현황, 운송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디지털 플랫폼이다.

고객들은 구매한 제품 주문부터 도착까지 '실시간 운송정보 확인'으로 효율적인 재고 관리가 가능해졌다.

영업사원들은 고객 문의에 대한 품질 추적과 불량품 케어, 제품 검색 등 실시간 영업지원 서비스로 고객과 쌍방향 소통이 원활해졌다. 영업 활동으로 축적된 정보를 기반으로 고객과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위한 신규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빅데이터 기반 영업활동이 확대될 전망이다.

롯데케미칼은 2019년부터 고객 만족,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DT(Digital Transformation)전략을 선제적으로 수립해 실행과제를 선정하고 우선순위에 따라 개발해오고 있다.

MaaS 플랫폼은 50여개 고객을 대상으로 3개월간 인터뷰와 시뮬레이션을 통해 집중 과제를 선정했다. 실질적인 대고객 편의성을 최우선 사항으로 개발됐다.

MaaS 플랫폼은 지난달부터 폴리에틸렌, 폴리프로필렌를 구매한 국내 고객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1000여개 고객사가 이용하고 있다.

고객, 파트너사, 영업사원 등 피드백과 플랫폼 안정화를 통해 서비스를 확대하고 다른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들까지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MaaS를 사용하고 있는 고객사 담당자는 "실시간으로 도착 예정 시간을 알 수 있어 스케줄 관리에 도움이 많이 된다"며 "제품 물성표 등 주문한 제품 정보를 언제 어디서든지 확인할 수 있어 업무가 편해졌다"고 말했다.

임병연 기초소재사업 대표는 "MaaS는 대고객 서비스 경쟁력 강화와 업무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데 노력하겠다"며 "전사 시스템과 업무처리 방식에 적극 반영해 경쟁력 강화와 일하는 방식 변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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