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의원
▲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의원

국민안전 보호와 기술적 성장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재난안전산업을 육성하고 지원하기 위한 법적 기반이 마련됐다.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의원 (부산남구을)은 재난안전산업 발전 기반을 조성하고 국민의 안전 증진과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재난안전산업 진흥법' 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고 24일 밝혔다.

현행법은 사회재난을 포함한 재난안전산업의 기반 조성과 육성을 위한 법적 근거가 미비해 중소기업에서 우수한 기술을 개발해도 검증되지 않은 기술로 인식돼 상용화가 잘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로 인해 재난안전산업에 대한 분류와 실태조사조차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제정안은 △재난안전산업 진흥을 위한 기본계획의 수립 △재난안전산업 전문인력 육성 △재난안전산업 기술개발의 촉진 △재난안전제품의 인증 △재난안전신기술의 지정 등 재난안전산업의 진흥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박재호 의원은 "재난안전산업에 있어 미래 4차산업과 loT를 융합한 신기술 개발 촉진·보급 등 새로운 성장동력 기반을 마련했다"며 "국내시장뿐 아니라 해외시장까지 재난안전산업 발전의 체계적인 육성과 더불어 국민경제의 활성화에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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