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양택조가 '교통약자 배려 캠페인' 공익광고를 촬영하고 있다. ⓒ 도로교통공단
▲ 배우 양택조가 '교통약자 배려 캠페인' 공익광고를 촬영하고 있다. ⓒ 도로교통공단

도로교통공단은 경기 파주시 목동동에서 배우 양택조와 '교통약자 배려 캠페인' 공익광고를 촬영했다고 24일 밝혔다.

캠페인은 운전자의 작은 배려가 교통약자에게 안심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중추 역할을 맡은 양택조 배우는 지난해 도로교통공단 고령자 교통안전 홍보대사로 위촉 된 후 고령자 사고 예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공익광고의 주요 콘셉트는 '영화 같은 일상'으로 교통약자들이 도로 위에서 느끼거나 경험하는 여러 상황들을 영화의 한 장르처럼 리얼하게 보여주고 교통약자의 안전을 위해 운전자의 배려가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골목길에서 나오다 차에 놀라는 아이들, 차를 피하기 위해 뛰는 노인, 차들이 빨리 달리는 도로를 건너지 못하고 움츠려 있는 장애인 등 교통약자 시선에서 위험천만한 상황들을 보여준다.

양택조 배우는 "누군가에겐 평범한 일상이 누군가에겐 영화같은 일상이 될 수 있습니다"라는 멘트를 통해 운전자들에게 교통약자를 보호하는 배려운전의 중요성을 전달했다.

양 배우는 "도로교통공단과 의미 있는 공익광고 촬영을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교통안전 홍보대사로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힘쓰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우진구 도로교통공단 홍보처장은 "도로 위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아찔한 상황을 영상에 담아 운전자들의 배려운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며 "캠페인 영상을 통해 교통약자를 배려하는 안전운전이 생활화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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