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창흠 LH 사장(왼쪽), 박준배 김제시장(가운데), 김선기 전북연구원장이 '김제시 성장거점 조성과 농촌지역 활성화를 위한 기본협약'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한국토지주택공사
▲ 변창흠 LH 사장(왼쪽), 박준배 김제시장(가운데), 김선기 전북연구원장이 '김제시 성장거점 조성과 농촌지역 활성화를 위한 기본협약'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전북 김제시, 전북연구원과 '김제시 성장거점 조성과 농촌지역 활성화를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김제시는 특장건설기계산업을 지역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지난 7월 국토부 지역개발사업 공모에서 김제 특장차 혁신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올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투자선도지구로 선정됐다.

23일 LH에 따르면 협약은 LH와 김제시, 전북연구원 간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김제시 특장차 혁신클러스터 조성과 주거·일자리·생활SOC 패키지 사업 추진에 힘을 모으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LH는 기존 특장차 1단계 산업단지와 연계한 2단계 산업단지 조성과 특장차 산업단지·스마트팜 혁신밸리 종사자 등을 위한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건설에 협력한다. 마을 정비형 공공주택사업과 귀촌 단지 조성 등 패키지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제시는 클러스터 조성 관련 각종 행정·재정적 지원한다. 전북연구원은 김제시 지역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시범사업 연구·제안과 전문분야 자문 등을 맡기로 했다.

협약을 통해 특장차 2단계 산업단지를 조기 조성하고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등 배후 주거단지가 갖춰지면 인구 유입과 배후지역 주거·생활 서비스 질 향상 등 농촌 재생 모델이 만들어질 전망이다.

변창흠 LH 사장은 "협약이 일자리와 연계한 농촌지역 활성화 사업모델이 구축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LH는 국가균형발전 선도기관으로서 농촌지역 주민 삶의 질을 한층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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