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황기 잎에 유산균 더했더니 항염 효과 향상
농진청 황기 잎에 유산균 더했더니 항염 효과 향상
  • 전만기 기자
  • 승인 2020.11.20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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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기 잎 발효차' 만드는 법 ⓒ 농촌진흥청
▲ '황기 잎 발효차' 만드는 법 ⓒ 농촌진흥청

농촌진흥청은 황기 잎을 유산균으로 발효시켜 항산화와 항염 효과가 우수한 '황기 잎 발효차'를 개발했다.

20일 농진청에 따르면 개발된 차는 황기 잎에 유산균을 접종해 저온 건조시킨 뒤 발효시킨 것으로 황기 잎 특유의 쓴맛은 줄이고 항산화와 항염 효과는 높였다.

이 차는 발효시키지 않은 황기차보다 항산화 성분인 포모노네틴이 6배, 칼리코신이 2배 늘었고 항염증 효능이 있는 대사체인 쿼세틴 화합물, 사포닌, 황치에닌 성분도 증가했다. 황기 잎의 쓴맛은 줄고 과일 향, 버터 향 등 향기 성분이 더해져 차의 풍미가 뛰어난 게 특징이다.

농진청은 연구 결과의 특허출원 젖산균으로 발효시킨 황기 잎의 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항산화용 기능성 조성물을 마쳤으며 한국약용작물학회지 28권 6호에 게재될 예정이다.

최준열 발효가공식품과장은 "황기 잎 발효차는 항산화, 항염 효과가 우수하고 풍미가 좋아 건강음료로써 활용 가치가 높다"며 "농가는 새로운 소득원을 제공하고 농산물 부산물을 줄임으로써 환경을 살리는 한편 국민 건강 증진에도 기여하는 효과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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