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태현 우석대 소방방재학과 교수가 재해구호 기본소양 및 관련법령과 선진국의 재해구호제도 및 사례를 주제로 강의를 하고 있다. ⓒ 우석대 평생교육원
▲ 하태현 우석대 소방방재학과 교수가 재해구호 기본소양 및 관련법령과 선진국의 재해구호제도 및 사례를 주제로 강의를 하고 있다. ⓒ 우석대 평생교육원

우석대학교 평생교육원은 20일 2020년 완주군 재해구호 실무과정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재해구호 실무과정 연수는 그동안 코로나19사태로 지자체에서 연수를 늦춰오다 사회적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가운데 장수·무주·진안·순창군 등이 연수를 마쳤고 전주시, 부안군, 김제시 등으로 이어진다.

재해구호 실무과정 연수는 재해구호 담당 공무원,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새마을부녀회, 적십자사대원, 자원봉사센터 소속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한다. 

완주군 교육은 △배선장 교수(우석대 소방방재학과·ISO국제심사원협회 사무총장) △하태현 교수(우석대 소방방재학과) △김유성 교수(우석대 경호비서학과) △공하성 교수(우석대 소방방재학과) 등이 강의와 실습을 진행됐다.

우석대는 2018년 호남에서 유일하게 행정안전부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달 30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재지정(지정 유효기간 2년)을 받았다. 우석대를 포함해 전국에서 8개 기관이 지정받았다. 

재해구호 전문인력 교육은 매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 법정교육으로 재난안전 종사자와 자원봉사자들이 재난구호시 효과적으로 재해구호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한다.

하태현 책임교수는 "기본적인 재해구호 역량 강화와 선진국 사례, 심폐소생술, 재난 자원봉사 사례 간접 체험을 통해 정부, 지자체 그리고 시민단체가 이재민 지원을 보다 효과적으로 할 수 있도록 강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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