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 11개를 추가 지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심사위원회는 신청 접수된 27개 기업을 심사해 지역사회공헌형 3개, 일자리제공형 5개, 사회서비스제공형 2개, 기타형 1개 등 모두 11개를 지정했다. 이달 기준 47개 산림형 사회적기업이 인증 받은 상태다.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산림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안정되고 괜찮은 일자리 제공, 지역 산촌경제 활성화 등 사회적 목적 실현에 앞장서게 된다.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받게 되면 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으로부터 역량 강화 교육, 판로 개발, 경영자문 등의 성장지원 사업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고용노동부로부터 인건비, 사업개발비 등 재정지원 사업도 지원받을 수 있는 대상이 된다.

한국임업진흥원은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에 대해 기업경영 자문 전문기관을 통해 산림분야에 특화된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종근 산림일자리창업팀장은 "숲에서 좋은 일자리가 만들어지고 산림서비스에 대한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산림분야 사회적경제기업 발굴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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