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 경제지주는 19일 경기 안성 양곡유통센터에서 전국 잡곡 계약재배 농협의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최종 평가회를 개최했다. ⓒ 농협
▲ 농협 경제지주는 19일 경기 안성 양곡유통센터에서 전국 잡곡 계약재배 농협의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최종 평가회를 개최했다. ⓒ 농협

농협 경제지주는 경기 안성 양곡유통센터에서 전국 잡곡 계약재배 농협의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최종 평가회를 개최해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내년도 사업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20일 농협에 따르면 평가회는 식량자급률 향상을 위한 안정적인 생산기반 확대, 농협 잡곡사업 경쟁력 제고와 발전방안 모색 등을 위해 마련됐다.

평가회는 잡곡계약재배사업 평가결과 발표, 내년 정부 두류계약재배사업 설명과 정부 정책방향, 사업추진 우수농협 사례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금년도 잡곡계약재배사업 문제점과 개선책, 확대방안을 집중적으로 토론하고 개선사항을 내년 사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기로 했다. 사업 내실화를 위한 참여농협간 활발한 정보 교류도 진행했다.

농협경제지주는 올해 최초 참깨, 기장, 율무, 수수, 조 5개 품목 2100톤의 계약재배 추진을 시작으로 국산잡곡 생산 확대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2025년까지 매년 계약대상 품목을 확대해 10개 품목 1만톤까지 주산지 중심으로 생산기지를 육성할 계획이다.

장철훈 농협경제지주 대표이사는 "잡곡계약재배 정착으로 소비자들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잡곡 생산에 앞장서겠다"며 "경제지주는 국산 잡곡사업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