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재해 감소를 위해 고성능 안전복, 보호장갑 등 개발을 지원하는 '안전보호 융복합섬유산업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강경성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19일 에코융합섬유연구원에서 개최된 '안전보호 융복합섬유 기술지원센터' 기공식에 참석했다.
안전보호 융복합섬유 기술지원센터는 산업부, 전북도, 익산시가 투자해 민간의 안전보호제품 개발을 지원하는 시설이다.
안전보호제품(PPE) 세계시장 규모는 2019년에 527억달러에서 2025년에 925억달러로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미국·유럽·일본 기업이 생산하는 고품질 제품, 중국 기업 등이 생산하는 범용제품으로 시장이 양분돼 있다.
한국 기업이 '안전보호 융복합섬유 기술지원센터'를 활용해 고품질 안전보호제품을 개발·생산하면 수입대체와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행사는 아웃도어 전문 의류업체인 블랙야크가 전북도, 익산시, 에코융합연구원과 안전복사업 협력 업무협약를 체결하고 투자와 행정적·기술적 지원에 관한 협력을 약속했다.
강경성 산업부 실장은 "안전보호 융복합섬유 기술지원센터가 국내 안전보호산업 발전의 전초기지가 될 것"이라며 "고용부·행안부·소방청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개발된 제품 보급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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