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숙렬 한국감정원 부원장(왼쪽)과 유봉석 네이버 서비스운영총괄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한숙렬 한국감정원 부원장(왼쪽)과 유봉석 네이버 서비스운영총괄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감정원은 네이버와 디지털 인증 서비스 활성화와 국민 편의성 증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19일 감정원에 따르면 한숙렬 감정원 부원장과 유봉석 네이버 서비스운영총괄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MOU를 통해 양사는 전자서명법 개정에 맞춘 디지털 인증 서비스를 선도적으로 적용하고 국민 편의성을 증진시키기 위해 상호 협력한다.

감정원 청약홈(www.applyhome.co.kr)에 네이버 인증서가 적용된다. 지금까지는 청약홈에서 공인인증 로그인을 하려면 플러그인을 설치하는 과정을 거쳐야 했다.

네이버 인증서가 적용되면 플러그인 설치 없이 로그인 가능하다. 네이버 인증서를 통해 청약홈 청약자격확인, 청약신청, 청약당첨조회 등 다양한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감정원은 내년부터 네이버 전자문서 기능을 적용해 각종 종이 문서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할 예정이다.

유봉석 네이버 서비스운영총괄은 "네이버 인증서를 통해 복잡한 공인인증 절차를 개선해 국민의 일상 속 편리함을 제공하겠다"며 "다양한 서비스를 네이버 안에서 유기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숙렬 감정원 부원장은 "네이버 인증서가 적용되면 복잡한 공인인증 절차로 인한 청약홈 사용자 불편 사항이 대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부동산 전문 공공기관으로서 청약자격확인을 통한 적격자 청약기회 확대 등 주택공급질서 확립을 위한 역할을 적극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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