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금정구 지역예술가와 주민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 부산 금정구
▲ 부산 금정구 지역예술가와 주민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 부산 금정구

부산시립박물관은 20일 오후 1시 30분 박물관 대강당에서 '문화예술 교육 강사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19일 부산시에 따르면 부산박물관은 다른 지역 문화기관에서 활동하고 있는 교육 전문가들을 초빙해 기관별 교육프로그램 내용과 개발사례, 기획 의도, 운영 방안 등을 공유하는 강의를 마련했다. 교육대상은 부산시 문화예술 관련 기관에 소속돼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교육 강사로 한정된다.

강의는 광주시에 소재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산하 어린이문화원 교육프로그램 현황과 운영사례를 강의한다. 또 대구시립미술관의 특색있는 청소년 대상 교육프로그램인 '미술관의 모든 것, DREAM'의 운영사례로 구성된다. 

해당 프로그램 실무담당자로부터 생생한 교육 현장 사례를 들어봄으로써 교육참가자들은 문화예술 분야 전문성을 높이고 타 기관 교육 강사와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박물관은 코로나19로 인해 부득이 교육 일정이 변경되면 박물관 홈페이지(museum.busan.go.kr/busan)에 별도 공지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박물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 051-610-7182)로 문의하면 된다.

송의정 부산박물관장은 "부산 시민과 부산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한 층 수준 높은 문화예술 교육을 제공할 수 있다"며 "부산을 대표하는 열린 역사문화 공간으로서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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