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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설안전공단과 6개 공공기관이 협업을 통한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시설에 대한 무상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 한국시설안전공단

한국시설안전공단은 진주시에 있는 장애인재활시설과 노인의료복지시설에 대한 무상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17일 공단에 따르면 점검은 시설, 가스, 전기, 환경, 소방, 승강기 분야별로 안전을 책임지는 6개 공공기관 협업을 통한 '원스톱 안전서비스' 형식으로 진행됐다.

안전서비스에는 지난해 구축된 안전 관련 공공기관 협력 모델에 따라 한국시설안전공단,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소방산업기술원,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등이 참여했다.

주관 기관인 시설안전공단은 시설물 구조체의 손상, 변형과 노후화, 옥상층 방수 상태 등을 집중 점검했다. 참여 기관들은 분야별로 위험 요소를 검토해 시설 담당자가 올바른 유지·관리를 할 수 있도록 컨설팅도 진행했다.

합동 점검에 참여한 공공기관들은 앞으로 충북 청주시 등에 있는 시설물 6곳에 대한 무상 안전점검을 추가 실시할 계획이다. 참여 기관들은 2년간 원스톱 안전서비스 경험을 토대로 대국민 무상 안전점검을 양적·질적으로 향상시키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박영수 공단 이사장은 "소규모 시설물 관리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안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기관 간 협업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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