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0년 한-아세안 제조와 품질관리 기준(GMP) 조사관 교육,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25~26일 진행되는 GMP 조사관 교육은 원료의약품 제조·품질관리 기준과 국내 의약품 제조업체 우수 운영사례를 공유한다. 오는 27일 열리는 컨퍼런스는 제약업계가 참여해 코로나19 시대의 제약산업 환경 변화와 GMP 규제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코로나19 영향으로 각국에서 도입하고 있는 제조업체 원격 실태조사 등 규제환경 변화에 따른 경험을 공유하고 새로운 대응 전략을 모색할 예정이다.

2015년부터 진행해 온 행사는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된다. 컨퍼런스는 사전등록자 대상으로 온라인 비공개로 진행된다.

식약처 관계자는 "행사가 한국과 아세안 국가 간 의약품 GMP 관리체계에 대한 상호 이해를 증진시키고 상호신뢰와 협력을 다져 발전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0년 한-아세안 제조와 GMP 조사관 교육, 컨퍼런스는 오는 25일부터 3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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