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자율주행버스' 사업 협력 MOU
LG유플러스 '자율주행버스' 사업 협력 MOU
  • 진광태 기자
  • 승인 2020.11.12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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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유플러스는 블루스페이스, 우진산전, 메트로플러스 등 국내외 전문업체들과 손잡고 '자율주행버스' 사업에 본격 나선다. 왼쪽부터 조원석 LG유플러스 기업신사업그룹장, 김태호 메트로플러스 대표, 김정현 우진산전 사장, 크리스틴 문 블루스페이스 대표. ⓒ LG
▲ LG유플러스는 블루스페이스, 우진산전, 메트로플러스 등 국내외 전문업체들과 손잡고 '자율주행버스' 사업에 본격 나선다. 왼쪽부터 조원석 LG유플러스 기업신사업그룹장, 김태호 메트로플러스 대표, 김정현 우진산전 사장, 크리스틴 문 블루스페이스 대표. ⓒ LG

LG유플러스는 블루스페이스, 우진산전, 메트로플러스 등 국내외 전문업체들과 손잡고 '자율주행버스' 사업에 본격 나선다.

12일 LG에 따르면 4개 사는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실무협의단 구성·운영 등 세부적인 방안을 마련해 나가는 데 합의했다.

협약의 첫 사업모델은 자율주행 전기버스다. 우진산전 친환경 전기버스를 중심으로 LG유플러스 V2X 기술과 블루스페이스 자율주행 기술 등을 접목한다.

V2X(Vehicle to Everything)는 네트워크을 기반으로 차량과 사물이 서로 정보를 교환하는 기술이다. 자율주행 센서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핵심기술로 평가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5G·LTE 통신망과 다이나믹 정밀지도, 고정밀측위 등 자율주행에 핵심이 되는 안전 강화 솔루션을 제공한다. 자율주행버스 운행 현황을 원격에서 확인할 수 있는 관제시스템도 마련한다.

블루스페이스는 지난해 4월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창업한 자율주행 스타트업이다. 미네소타주 등 미국 각지 버스에 자율주행 기술을 적용하는 사업을 해왔다. 자율주행 인지 분야에서 강점을 갖고 있는 블루스페이스는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주변 환경을 정확하게 인식할 수 있는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

전기버스와 각 솔루션 간에 인터페이스를 연동하는 통합시스템 구현은 메트로플러스가 담당한다.

협약 이후 4개 사는 연동 개발과 테스트를 시작으로 내년 3분기까지 자율주행버스 실증을 진행할 계획이다. 자율주행버스를 기반으로 향후 스마트시티 등 연계 가능한 사업 모델을 발굴, 관련 기술을 확보하는 데에도 각 사의 역량을 모은다는 방침이다.

조원석 LG유플러스 기업신사업그룹장는 "사업 협력을 통해 국내외 분야별 선도업체 기술력을 모아 자율주행 관련 경쟁력을 크게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심하고 자율주행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강화 솔루션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크리스틴 문 블루스페이스 대표는 "블루스페이스 자율주행 기술을 대중교통 수단인 버스에 적용하게 돼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차별화된 기술을 기반으로 대중이 이용할 수 있는 자율주행 기술을 상용화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현 우진산전 사장은 "자율주행버스 사업 협력은 친환경 교통과 전력시스템의 세계일류기업을 추구하는 우진산전 기술을 더욱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김태호 메트로플러스 대표는 "메트로플러스는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력해 자율주행버스 사업은 물론, 향후 스마트시티 사업까지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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