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더불어민주당에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등 지역균형뉴딜 정책 12건에 대한 지원 요청을 했다.
양승조 지사는 지난 11일 충북 괴산군청에서 이낙연 당대표 주재로 열린 '지역균형뉴딜 현장최고위원회의'에 참석했다. 충청권 4개 시·도지사, 여당 지도부 등도 참석했다.
13일 도에 따르면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부남호 역간척 △서해선 복선전철 '서해KTX' 도입 △서천 브라운필드 국제환경 테마특구 조성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 △이차전지 소재·부품 성능 평가 기반 구축 등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또 △지역에너지산업 전환 지원 △재생에너지(RE100) 산업단지 조성 △충남 수소도시 조성 △아산 스마트 그린시티 조성 △금강하구 생태복원 사업 △충남 그린바이오 스마트시티 조성도 제안했다.
양 지사는 "탄소중립사회 구현을 위한 충남 수소도시 조성과 지역 에너지산업 전환 지원을 통한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을 추진하고 서해KTX를 도입해 녹색 고속철도망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첨단 디지털 기술과 신재생에너지 기반의 충남 그린바이오 스마트시티, 아산 스마트 그린시티를 조성하겠다"며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를 육성해 디지털과 그린 뉴딜의 혁신거점으로 만들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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