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전경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전경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 주관한 '2020년도 지역산업진흥 유공 포상'에서 지역혁신성장 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역혁신성장 부문은 지역별 특성화된 산업육성을 위해 지역주도의 성장거점 육성을 촉진할 수 있도록 국가혁신클러스터 육성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를 발굴하는 포상이다.

테크노밸리는 이전 공공기관 연계 사업인 건강보험 등재 지원을 통해 의료기기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한 점과 강원 디지털헬스케어 규제자유특구 지정 사업으로 디지털헬스케어산업 고도화 및 지역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강원지역 의료기기 기업을 대상으로 도내 이전 공공기관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전문가의 대면 컨설팅을 지원했으며 그 결과 보험등재 관련 비용절감하고 매출 경쟁력이 확보됐다.

시는 디지털헬스케어 규제자유특구 지정으로 헬스케어기기의 시장진입 기간 단축 및 경쟁력 확보와 디지털헬스케어산업 핵심 거점 역할로 지역혁신 성장의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백종수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원장은 "원주 의료기기산업은 자생적으로 구축된 클러스터로서 전국에 손꼽히는 의료기기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은 지자체 및 어려운 여건 속에도 의료기기 산업 발전을 위해 애쓴 기업 관계자 모두의 노력으로 지역산업진흥 대통령 표창에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원주의료기기산업 지원방안을 모색해 많은 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산업진흥 유공 포상은 국가균형발전위회 및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매년 국가균형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를 발굴·포상함으로써 정부의 국가균형발전 의지를 표명하고 관련 종사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하는 포상이다. ⓒ 세이프타임즈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