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창석 신용보증기금 이사(왼쪽)와 박승오 하나은행 여신그룹장(오른쪽)이 '중소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공동지원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신용보증기금
▲ 최창석 신용보증기금 이사(왼쪽)와 박승오 하나은행 여신그룹장(오른쪽)이 '중소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공동지원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은 하나은행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서 '중소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공동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중소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은 성장잠재력은 있지만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게 최대 4년간 신규보증, 전액 만기연장, 경영진단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금리인하를 통해 부실 방지와 사전 경쟁력을 회복시키는 프로그램이다.

지원 대상은 신보를 이용하는 기업 가운데 총여신 10억원 이상 100억원 이하인 제조업, 혁신형 중소기업, 고용창출기업으로 신보와 하나은행이 지원한 합산 채권액이 총대출의 50%를 초과하는 기업이다.

신보는 신규보증 지원, 기존 보증 전액 만기연장과 보증료 우대, 경영진단 컨설팅, 매출채권보험료 할인 등을 지원한다. 하나은행은 신규자금 지원, 대출금리 인하, 대출만기와 할부금 연장 등을 지원한다.

신보 관계자는 "협약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영위기기업이 경쟁력을 회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밸류업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가치와 성장잠재력을 갖춘 중소기업의 재도약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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