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는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등 2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8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 경북도
▲ 경북도는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등 2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8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 경북도

경북도는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등 2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8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소방의 날은 국민에게 화재에 대한 경각심과 이해를 높이고 국민 재산과 생명을 화재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매년 11월 9일을 소방의 날로 정하고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9일 경북도에 따르면 기념식은 국가직 전환 원년으로 소방과 국민이 일궈낸 안전의 의미를 되새기고 재난 현장 최 일선에서 활동하는 소방대원들의 사기를 북돋우려고 열렸다.

코로나19 방역 조치를 위해 참석인원을 최소화해 행사장 방역, 참석자 발열 검사 실시, 참석자 전원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하게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행사를 진행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포장 1명, 대통령 표창 4명, 총리 표창 6명, 도지사 표창 9명 등 20명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에 표창을 시상하고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제58주년 소방의 날을 맞이해 도민 안전지킴이 역할을 묵묵히 수행하고 있는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소방행정자문위원 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도민 안전을 위해 헌신 봉사한 수상자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소방의 날이 소방가족의 긍지를 높여 도민 생명과 안전을 다짐하는 날이기를 바란다"며 "지난 안동산불, 코로나19 등 위기 상황 속에서 소방가족들이 보여준 땀과 노력으로 경북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소방관 처우개선과 장비, 인력확충에 더욱 노력하겠다"며 "다가오는 겨울철 화재예방활동과 안전교육에 관심을 기울여 안전한 경북 실현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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