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홍 교육위원장 "특별교부금 9억6천만원 확보"

▲ 더불어민주당 유기홍 의원
▲ 더불어민주당 유기홍 의원

서울 관악 신봉초·인헌중·문영여중에 대한 교육환경개선이 진행된다.

국회 교육위원회 유기홍 위원장(더불어민주당·서울관악갑)은 3개학교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9억6000만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교육부 특별교부금은 신봉초 본관·정보화센터 바닥교체 예산 4억5500만원, 인헌중 인헌관 냉난방보수 예산 1억6500만원, 서울문영여중 옹벽보수 예산 3억4000만원이다.

신봉초는 본관 일반교실의 목재 바닥이 갈라지고 정보화센터 교실 바닥이 노후돼 안전사고 위험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인헌중은 냉난방시설이 2002년, 2008년에 설치돼 난방 효율 저하와 제어 불량 등 고장이 잦아 동·하절기 냉난방 고충으로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문영여중은 1990년 준공 당시 축조된 옹벽이 30년이 경과해 위험시설물로 분류돼 매년 점검, 보수, 관리가 진행, 길이 118m 구간의 옹벽안의 사면보강, 보강 옹벽 축조가 필요했다.

유기홍 교육위원장은 "특별교부금은 노후된 학교의 시설개선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꼭 필요한 예산이었다"며 "관악구 지역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국회 교육위원장으로서 예산 확보와 제도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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