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서부소방서 직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이 장애시설 행복마을에서 김장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 세이프타임즈 DB
▲ 대전서부소방서 직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이 장애시설 행복마을에서 김장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 세이프타임즈 DB

농림축산식품부는 김장철을 맞아 배추, 무 등 김장채소와 축산물의 판매를 촉진하고 소비자에게는 김장비용 절감을 위한 농축산물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농축산물 할인행사는 '농할갑시다 김장편'이라는 이름으로 농업인의 날을 맞아 11월 11일부터 12월 2일까지 지역별 김장 시기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농협·대형유통업체, 온라인쇼핑몰, 친환경전문점, 로컬푸드 직매장 등 3500여개 매장에서 김장에 필요한 각종 채소(배추, 절임배추, 무, 고춧가루 등)와 돼지고기(앞·뒷다리살, 삼겹살 등) 등 농축산물에 대해 20% 할인판매 할 계획이다.

올해 7월 30일부터 시작한 '대한민국, 농할갑시다! 농축산물 할인 캠페인'은 마트, 온라인쇼핑몰, 전통시장 등에서 신선 농축산물을 2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는 행사다.

로컬푸드직매장, 친환경매장, 지자체 온라인몰 등에서는 김장채소 외에도 농·축산물 구매시 20%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전통시장·중소형마트 등 제로페이 가맹점에서도 오는 30일까지 농축산물 구매시 20% 할인 제로페이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권재한 농림축산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은 "김장채소 할인행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축산물 판로확대를 지원하고, 소비자들의 김장 부담을 해소하는 뜻깊은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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