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짓부산 고효주 협업 촬영 이미지 ⓒ 부산시
▲ 비짓부산 고효주 협업 촬영 이미지 ⓒ 부산시

롱보드 여신 고효주가 부산 관광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린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롱보드 댄싱(Longboard Dancing)'으로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고효주와 국제관광도시 부산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롱보드와 함께하는 액티비티 부산여행'이라는 영상을 제작해  6일 유튜브 '비짓 부산(VISIT BUSAN)'을 통해 공개한다.

고효주는 2016년 미국 LA에서 춤을 추는 듯 보드를 타는 영상으로 유튜브에서 폭발적 조회수를 기록하며 해외에서 먼저 알려졌다. 

구독자 30만명이 넘으며, 해외구독자가 절반 이상인 글로벌 인플루언서다. 그동안 '롱보드'라는 키워드로 패션, 화장품, 뮤직비디오, 잡지 등 전 세계 유명 매체들과 다양한 홍보 영상을 촬영해 왔으며, 지방자치단체와 관광홍보 영상을 제작한 것은 부산시가 처음이다.

홍보 영상에는 영화의전당, 마린시티 영화의 거리 등 부산의 보드 명소를 배경으로 하는 라이딩 장면과 호천마을, 흰여울문화마을 등 사진찍기 좋은 장소를 방문하는 브이로그 등이 담겨 있다. 

영상 공개는 6일 '비짓 부산'에서 하며 본편 공개와 동시에 고효주의 유튜브 개인 채널에 부산에서의 촬영 에피소드와 메이킹 필름 등 티저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고효주씨는 "부산의 아름다움과 롱보드가 잘 조화될 수 있는 최적의 촬영지를 선정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며 "재미있게 촬영한 만큼 아름다운 부산의 영상을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국제관광도시 부산의 매력을 글로벌 인플루언서 고효주씨와 함께 전 세계에 소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해외의 잠재관광수요를 창출할 수 있는 관심 콘텐츠를 꾸준히 노출하여 부산의 인지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는 홍보영상 촬영을 계기로 '롱보드 여신' 고효주를 국제관광도시 부산 첫 번째 홍보대사로 선정하고 오는 12월 5일 위촉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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