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HF공사)가 아동복지시설 보호종료 청년의 주거안정을 지원한다.
공사는 부산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산지회, 부산시 보호아동자립지원센터와 '아동복지시설 보호종료 청년 주거지원'에 관한 사회공헌 협약을 맺었다.
5일 공사에 따르면 협약을 통해 성년이 돼 아동복지시설의 보호가 종료되는 부산지역 청년들의 월세·공과금을 지원하고 부산 보호아동자립지원센터의 청년 자립생활관을 개·보수할 수 있도록 2억원을 기부했다.
공사 관계자는 "우리의 노력이 보호종료 청년의 주거고민 해결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청년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