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OIL 울산공장 두 번째 원유 하역 시설(#2 SPM)이 성공적으로 가동을 시작했다. ⓒ S-OIL
▲ S-OIL 울산공장 두 번째 원유 하역 시설(#2 SPM)이 성공적으로 가동을 시작했다. ⓒ S-OIL

S-OIL 울산공장 두 번째 원유 하역 시설(#2 SPM)이 성공적으로 가동을 시작했다.

4일 S-OIL에 따르면 시설은 울산신항 앞 해상에 설치됐다. 2년 7개월의 설계와 건설하는 동안 1720억원을 투자해 원유선 계류 설비와 44인치 직경의 해저(3.7km)와 육상(3km) 송유관 등을 신설했다.

해상계류시설은 대형 원유선이 접안할 수 있도록 수심이 깊은 해역에 고정형 부이를 설치하고 송유관을 통해 육상 저장탱크로 원유를 보내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정유공장의 젖줄'이다.

S-OIL은 1980년 공장 가동과 설치한 기존 원유 부이(#1 SPM)를 이용해 왔다. 공장 증설에 따라 원유 처리량이 점진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추가 부이 건설을 추진했다.

S-OIL 관계자는 "기상 상황에 더욱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고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도 안정적인 원유 공급이 가능하게 됐다"며 "기상 상황에 더욱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고 긴급 상황이 발생해도 안정적인 원유 공급이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해상 일기에 따른 원유선의 체선료와 원유 긴급 임차비용 감축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며 "보다 안전하고 안정적인 하역시설 운영을 통해 안전성과 환경성을 크게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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