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부터 29일까지 충남 안전체험관에서 119안전체험 가족캠핑 개최

독립기념관 캠핑장 전경. 국민안전처 제공

최근 야외활동 인구가 증가해 야영장 안전사고가 자주 일어나고 있다.

국민안전처는 28일부터 29일까지 150가족을 대상으로 충남 안전체험관과 독립기념관 청소년야영장에서 '119안전체험 가족캠핑'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장중심의 체험행사로 각종 재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안전한 캠핑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야영장 화재예방 안전교육 △화재대피요령ㆍ소화기 사용법 △야영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퀴즈 △방수체험과 응급처치 등으로 구성됐다.

안전처는 이틀간의 행사기간 동안 캠핑장 내 안전사고에 대비해 소방차와 안전요원을 배치해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안전하게 캠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캠핑은 가족과 함께 안전체험과 캠핑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어 예약접수가 조기에 마감되는 등 어린 자녀를 둔 가족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최민철 국민안전처 119생활안전과장은 "야영장 안전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하는 즐겁고 안전한 캠핑문화 확산이 중요하다"며 "이러한 안전체험 행사에 많은 관심을 보여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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