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려대 겸임교수 송인규 인큐텍 대표(왼쪽)와 이경근 한국표준협회 본부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세이프타임즈
▲ 고려대 겸임교수 송인규 인큐텍 대표(왼쪽)와 이경근 한국표준협회 본부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세이프타임즈

국내외 산업표준 및 교육전문기관과 기술분야 전문교육 컨설팅 기관이 손을 잡았다.

한국표준협회와 인큐텍은 2일 국가 산업발전에 필요한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상호 인적자원과 전문역량을 교류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대학생, 일반인,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블록체인,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교육사업을 통해 정보를 교환하고 강사와 교육을 지원키로 했다. 양 기관은 각종 공공프로젝트도 공동으로 수행한다.

한국표준협회는 최근 엘셀레이터 면허를 취득해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을 발굴, 지원하는 업무를 활성화하고 있다. 이 분야 전문성을 갖춘 파트너로 인큐텍을 선택해 유망기업 발굴, 심사, 선정, 창업보육, 직접적인 투자지원 등 스타트업 관련한 창업생태계를 조성키로 했다.

이경근 표준협회 본부장은 "4차 혁명시대를 맞아, 교육, 컨설팅, 스타트업 등 여러 분야로 표준협회 역할이 증가하고 있다"며 "우수한 인재를 보유하고 있는 인큐텍 같은 작지만 강한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사업목적을 효율적으로 달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인큐텍은 고려대 송인규 겸임교수가 2018년 4월 블록체인투자 교육을 위해 블록체인투자연구소를 설립했다. B캐피탈리스트라는 블록체인 교육과정으로 잘 알려진 회사다.

지난 1월 사명을 인큐텍으로 변경했다. 인큐텍 설립자 송인규 교수는 "2020년 부터 주력사업을 블록체인과 인공지능으로, 목표고객도 스타트업으로 확장하던 중에 표준협회와 같은 명망 있는 기관과 협력을 하게 된 것은 매우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송 교수는 "협약식을 계기로 인큐텍은 표준협회와 4차 산업혁명 분야에서 교육, 컨설팅, 투자 등을 통해 한국 스타트업을 발전시켜 4차혁명 분야의 생태계를 활성화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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