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추진하는 한남대캠퍼스 혁신파크 HUB동 조감도. ⓒ 한국토지주택공사
▲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추진하는 한남대캠퍼스 혁신파크 HUB동 조감도. ⓒ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미래형 산업단지 개발동력 확보와 공공건축물 설계고도화를 위해 국토연구원과 협업한다.

LH는 국토연구원과 '신산업단지 개발모델과 공간조성 기법 실증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협약은 창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대학 유휴부지를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한다. 각종 기업입주 시설과 창업지원 시설을 조성하는 '캠퍼스 혁신파크' 건축설계를 한다. 국토연구원 '미래형 산업단지 조성기술' 연구 성과를 적용하는 협업기반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8월 선도사업지로 선정돼 LH가 추진하는 한남대 캠퍼스 혁신파크 복합건축시설(HUB동) 건축설계에 국토연구원이 연구·개발한 신산업단지 개발모델과 공간조성 기법을 적용한다.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실증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LH는 공간 입체화, 시설 집적화, 용도 복합화 등 캠퍼스 혁신파크 활성화 계기를 마련한다. 국토연구원은 연구 결과 실증을 통한 고도화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LH는 협업 성과를 향후 시행할 다양한 형태의 소규모 산업단지와 건축물 설계에 활용해 공공건축물 완성도를 높일 방침이다.

한병홍 LH 스마트도시본부장은 "후속 캠퍼스 혁신파크 등 다양한 형태의 산업단지 건축물에 적용해 미래형 산업단지 조성과 건축설계 고도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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