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은 사회적경제기업 작업장 안전·환경을 개선하는 '렛츠 고 그린 인 비즈니스(Let’s Go Green in Business)' 사업에 대한 선정기업 출범식을 열고 사업비 전달식을 가졌다.
30일 서부발전에 따르면 렛츠 고 그린 인 비지니스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사업장 안전·보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가 지난 8월 사업공고 후 심사를 거쳐 선정된 사회복지법인 두레일터 등 충남지역 12곳 사회적경제기업에 사업비가 전달됐다.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과 박찬무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 이사장을 비롯해 사업에 선정된 12개 사회적경제기업의 대표들이 참석했다.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은 "한국은 외국보다 사회적경제 활성화가 미흡한 편이고 지방은 수도권에 비해 생태계가 더욱 어렵다"며 "사회적경제기업의 질적 성장을 돕고 사회적 가치가 창출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서부발전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사회적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제품구매로 배려계층 개인·복지시설을 지원하는 '1석3조' 사업을 한다. 또 사업제품의 판로개척을 위해 온라인 플랫폼인 동반성장몰 입점 지원, 오프라인 직매장 개설, 홍보 동영상 제작 지원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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