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충북도 예산정책협의회가 진행됐다. ⓒ 충북도
▲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충북도 예산정책협의회가 진행됐다. ⓒ 충북도

충북도와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예산정책협의회는 국회 예산심의와 법안심사를 앞둔 시점에서 지역의 주요현안과 국회증액 사업에 대한 공조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주당 소속 지역 의원과 이시종 충북도지사를 비롯한 자치단체장·의회 의장들이 참석했다. 중앙당은 박광온 사무총장, 한정애 정책위의장, 박홍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가 참석했다.

도는 △중부고속도로 서청주IC-증평IC 확장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 신규사업 반영 △과수화상병 손실보상금 전액 국가지원 유지 △대청댐 상류지역 청남대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 등 지역현안 5건을 건의했다.

또 특례시 지정 재검토와 지방자치법 개정, 시멘트 지역자원세 신설,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실시설계비 반영,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공사비 증액 등도 협의했다. 

이시종 지사는 "예산정책협의회에서 건의된 현안과 정부예산 국회증액 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도는 지난달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한 2021년 정부예산안에서 사상 최대 6조6335억원을 확보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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