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가 에너지 분야 중소기업 기술개발과 우수제품 조기 상품화를 지원하기 위한 '중소기업 에너지 기술마켓'을 구축했다.
가스공사는 한국전력 등 13개 에너지 공공기관과 중소기업 에너지 기술마켓 개통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행사에는 안일환 기획재정부 제2차관, 채희봉 가스공사 사장을 비롯한 각 기관장, 중소기업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중소기업 에너지 기술마켓은 기획재정부가 가스공사 등 14개 에너지 공공기관과 협업해 구축한 중소기업 지원 온라인 동반성장 통합 플랫폼이다.
기술마켓은 각 공공기관이 시행하는 중소기업 연구개발 협력·기술 이전·판로개척 지원 사업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했다. 중소기업의 정보 접근 편의성 향상과 공공기관과 중소기업 간 소통이 원활할 수 있게 했다.
우수 중소기업 개발품에 대한 '혁신성 평가' 제도를 도입했다. 정부 공공성 평가 통과때 혁신제품으로 지정해 정부·지자체·공공기관이 수의계약으로 구매할 수 있게 했다. 중소기업 기술개발 제품의 조기 상품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채희봉 가스공사 사장은 "중소기업 에너지 기술마켓을 통해 교류·협력의 소통 창구를 구축했다"며 "기술개발부터 구매와 활용, 판로개척으로 이어지는 가스공사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고도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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