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역본부 차량이 AI항원 검출 취약지역을 방역하고 있다. ⓒ 세이프타임즈DB
▲ 검역본부 차량이 AI항원 검출 취약지역을 방역하고 있다. ⓒ 세이프타임즈DB

경기 용인 청미천 주변에서 H5N8형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확인됐다.

환경부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은 지난 24일에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시료 1건에서 H5N8형 AI 바이러스가 확인돼 주변 지역에 대한 야생조류 예찰활동을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은 한강유역환경청과 H5N8형 검출지점 주변 철새 도래지에 대해 검출지점 반경 10㎞ 안의 야생조류 분변과 폐사체 예찰을 강화하기로 했다.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은 농림축산식품부, 질병관리청과 해당 지자체 등 관계기관에 AI 바이러스 검출 사실을 즉시 통보해 신속히 방역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했다.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 관계자는 "검출된 H5N8형 바이러스의 고병원성 여부 확인은 1~2일 정도 소요된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