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벽지 후원으로 10일간 도배동사 활동
충남도자원봉사센터는 예산군 덕산면 새감마을에서 10일간 도배 봉사활동을 했다고 27일 밝혔다.
새감마을 박순자 원장으로부터 오래되고 낡은 벽지로 오염된 공간에서 아이들이 생활하는데 예산이 여의치 않다는 소식을 접한 봉사센터는 도배 전문 봉사단체 어울림봉사단(회장 임영수), 우렁각시봉사단(회장 한도현)의 재능기부 활동을 연계했다.
신한벽지 중부총판(대표 이창헌)의 벽지를 후원을 받아 도배 봉사 활동을 펼쳤다.
새감마을은 아동양육시설로 미취학 아동부터 고등학생까지 30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도배 면적은 690㎡로 남아 숙소 3개동, 여아 숙소 3개동이다. 10일에 걸쳐 벽지 교체 봉사가 진행됐다.
박성순 충남자원봉사센터장은 "갑작스러운 도움에도 불구하고 기꺼이 재능기부를 해 주신 도배전문봉사단과 물품 후원에 감사를 드린다"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봉사자들과 현장으로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도자원봉사센터는 지역 소외 계층과 관리 취약 경로당을 대상으로 실내환경 개선사업을 펼치고 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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