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설안전공단이 국토안전관리원법 시행에 따라 오는 12월 10일 '국토안전관리원'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새롭게 출범한다.
공단은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 중회의실에서 건설과 시설분야 안전관리체계 강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오는 30일 개최한다
27일 공단에 따르면 토론회는 국토안전관리원 출범을 앞두고 국민의 안전하고 편리한 삶의 터전 조성을 위해 건설·시설·지하 안전관리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국토안전관리원이 공공기관으로서 나아갈 방향을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단이 주관·주최하고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가 후원한다.
김창완 중앙대 건축학부 교수(포스트 코로나 시대 국토안전관리원의 공적 역할)와 원정훈 충북대 안전공학과 교수(건설공사 현장 및 시설물의 안전사고 감축과 국토안전관리원의 발전 방향)의 주제발표와 토론의 순으로 진행된다.
토론은 유형철 기획재정부 공공혁신심의관, 이상주 국토교통부 기술안전정책관, 박영수 공단 이사장이 참여 예정이다. 한만엽 대한토목학회장, 양은익 한국구조물진단유지관리공학회장, 김연태 한국건설기술인협회장, 박수정 행정개혁시민연합 사무총장 등도 참여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참석 인원을 발표자와 토론자 등으로 최소로 진행된다. 공단은 관심있는 국민 누구나 시청할 수 있도록 토론회를 공단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박영수 공단 이사장은 "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국토안전관리원이 공공기관으로서 주어진 임무를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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