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하율 숲해설가가 제14회 전국 숲해설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 충북도
▲ 박하율 숲해설가가 제14회 전국 숲해설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 충북도

제14회 전국 숲해설 경연대회에서 박하율 숲해설가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박하율 숲해설가는 충북 청주 미동산수목원에서 활동하고 있다.

27일 충북도에 따르면 숲해설 경연대회는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숲해설가들의 역량강화, 정보교류를 통한 숲 교육문화 확산을 위해 평창에서 개최됐다.

경연은 숲에서 탐구하고 탐험, 탐색, 탐미 활동을 하는 해설가들의 활동에 착안해 '숲·탐'이라는 주제로 숲해설 시연, 숲해설 프로그램 개발 등 4개 분야로 진행됐다.

박하율 해설가는 '숲해설 시연' 부문에서 예선 79명, 본선 12명을 거쳐 최종 6명이 경쟁한 결선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인 최우수상을 받았다.

박하율 숲해설가는 "숲해설 시연 부문에서 수상할 수 있기까지 많은 지원을 해주신 미동산수목원, 충북숲해설가협회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욱 유익하고 참신한 숲해설을 통해 많은 분들이 숲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미동산수목원은 코로나19 장기화 이후 비대면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QR코드 자가 숲해설', '페이퍼 숲해설' 등을 새롭게 발굴해 운영하고 있다. ⓒ 세이프타임즈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