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승조 충남지사가 청산리전투 100주년과 김좌진 장군 순국 90주기를 기념하는 축사를 하고 있다. ⓒ 충남도
▲ 양승조 충남지사가 청산리전투 100주년과 김좌진 장군 순국 90주기를 기념하는 축사를 하고 있다. ⓒ 충남도

양승조 충남지사는 25일 홍성 백야 김좌진 장군 사당 백야사에서 열린 추모제에 참석해 호국 영령의 넋을 기렸다.

청산리전투 100주년 및 김좌진 장군 순국 90주기를 맞아 홍성군과 김좌진장군기념사업회가 마련한 추모제는 양 지사와 관계기관과 단체, 광복회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양 지사는 헌화·분향을 통해 김좌진 장군을 비롯한 독립운동가·호국 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겼다.

양 지사는 "100년 전 중국 지린성 청산리 일대에서 독립군은 일본군을 상대로 10여 차례의 전투를 벌여 열세에도 항일 독립운동 투쟁사에 길이 남을 대승을 이뤄냈다"며 "선열들은 역사의 순간에서 조국의 독립과 민족의 번영을 위해 희생을 두려워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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