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은 김민선·박혜윤 교수가 호스피스·완화의료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복지부는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8회 호스피스의 날 기념식에서 김 교수를 비롯해 유공자 14명, 연명의료결정제도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29명 등을 선정‧표창했다.
소아청소년과 김민선 교수는 2013년 환자의 몸과 마음의 고통을 완화하는 치료를 위해 국내 최초로 소아 완화의료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서울대병원에서 시작한 완화의료는 전국 7개 기관으로 확대돼 중증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을 위로하고 있다.
정신건강의학과 박혜윤 교수는 2015년부터 연명의료결정을 지원하고 연명의료결정법 시행과 의료기관윤리위원회의 질 향상에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 교수는 지난해 시카고대학 맥클린 임상윤리센터에서 펠로우쉽을 마치고 미국 의료윤리자문가 자격을 획득했다.
서울대병원은 2018년 국내 상급병원 직제로는 처음으로 완화의료·임상윤리센터를 개설, 말기암 환자 돌봄과 윤리적 문제의 체계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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