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들이 부산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소방동요를 부르고 있다. ⓒ 부산소방본부
▲ 어린이들이 부산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소방동요를 부르고 있다. ⓒ 부산소방본부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오는 25일 본부 대강당에서 '제21회 부산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를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한다.

119소방동요경연대회는 어린이들에게 안전의식을 심어주고 위해 매년 개최된다. 올해는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방식이 달라졌다.

소방서별로 선발된 초등부와 유치부가 공연장에서 동요를 불렀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신청자들이 소방동요를 부르는 모습을 영상으로 자체 촬영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는 방식이다. 작품을 소방서별 예선을 거쳐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55개팀(가창 28팀, 퍼포먼스 27팀)이 본선 대회에 출전한다.

가창부와 퍼포먼스부별로 최우수, 우수, 장려상을 각각 수여한다.

심사의 공정성을 위해 성악을 전공한 대학교수 등 심사위원 3명을 위촉해 부산소방공식 유튜브 채널인 '119부산'를 통해 생중계된다.

부산소방본부 관계자는 "119소방동요경연대회는 어린이들이 쉽게 익히고 즐길 수 있는 동요에 안전과 관련된 내용을 담아 부르게 해 자연스럽게 안전의식을 익힐 수 있도록 마련됐다"며 "많은 시민이 노래하는 어린이들의 귀여운 모습을 볼 수 있는 '119부산'을 시청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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